일본 최고 인기그룹 에그자일 콘서트, 메가박스 단독 생중계

입력 2012-06-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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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인기 성인돌 그룹 ‘에그자일’의 콘서트를 서울 한복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대표 여환주)는 다음 달 1일(일) 열리는 ‘에그자일 트라이브 라이브 투어 2012 소원의 탑’ 파이널 콘서트를 메가박스 신촌점과 이수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메가박스의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일반 상영관의 4배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4K 디지털 영사기를 통해 마치 일본 현지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하는 에그자일(EXILE)은 일본 최고 인기의 남성 14인조 그룹으로, 발매 앨범마다 숱한 화제를 낳으며 현재까지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007년에는 오리콘 차트 1,000번째 1위를 차지하며 J-POP 역사의 한 획을 그었고, 2008년부터 3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2011 빌보드 재팬 뮤직어워드 최우수 아티스트상과 팝아티스트상 2관왕에 빛나는 에그자일은 일본 음악(J-POP)과 댄스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주며 음악뿐만 아니라 배우, 의류사업, 극단, 애니메이션 등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소개된다.

이번에 실시간 중계되는 콘서트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전회 매진을 기록한 ‘에그자일 트라이브 라이브 투어 2012-소원의 탑(EXILE TRIBE LIVE TOUR 2012-TOWER OF WISH)’ 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파이널 콘서트로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린 삿포로 돔에서 열린다.

특히, 지난해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단독 생중계돼 화제를 모은 뒤 올해에는 신촌점까지 확대해 국내 메가박스 2개 지점에서 선보이며 한국은 물론, 일본 전역 영화관과 홍콩, 대만에서 동시 상영을 준비하고 있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라이브뷰잉(Live-Viewing)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번 파이널 콘서트에는 에그자일 패밀리(EXILE, 3대 J Soul Brothers, 2대 J Soul Brothers, EXILE ATSUSHI, DANCE EARTH(USA from EXILE), DJ MAKIDAI, E-Girls, MATSU Bocchi 등)가 총출동해 파워풀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펼칠 예정이며, 또한 올 여름 일본 최고 화제의 프로젝트 밴드인 타카히로의 리미티드 프로젝트 「ACE OF SPADES」가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담당자는 “티켓 수급과 거리상의 문제로 에그자일의 콘서트를 단념해야 했던 국내 팬들과 J-POP 마니아들이 2012년 여름의 시작을 뜨겁게 즐기시도록 이번 라이브-뷰잉을 메가박스 단독 생중계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유명 그룹의 콘서트 실황 중계뿐만 아니라, 메트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극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극장 문화를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그자일 라이브 뷰잉은 메가박스 이수, 신촌에서 다음 달 1일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및 메가박스 이수, 신촌 매표소에서 예매 가능하다.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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