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탕산시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3시 5분(현지시간) 한반도와 가까운 중국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반관영통신사인 중국신문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탕산시 위톈(玉田)현과 톈진(天津)시 경계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은 북위 39.6도, 동경 117.6도, 지하 9㎞ 지점으로 추정된다.
아직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탕산시는 지난달 28∼29일에도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