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사회당을 비롯한 좌파연합이 17일(현지시간)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과반 의석수를 확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좌파연합은 총 320석을 차지해 과반인 289석을 무난히 넘겼다고 여론조사기관 CSA는 전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대중운동연합(UMP)은 221석을 차지하는데 그친것으로 나타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24년간 국회 입성을 하지 못한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이 2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