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3일 트위터 등 SNS에는 '흔한 반도의 법대생 대화'라는 제목으로 대화 내용이 캡처된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법대생들이 나눈 페이스북 대화 내용으로 “형 음란물 보셨어요? 전 밤새 봐야할것 같은데”라는 다소 노골적인 말부터 시작한다.
그러자 상대자는 “나도 아직, 좀 보내줘, 난 강간하는 중인데 그것도 힘들어”라고 더욱 강한 대답을 해 충격을 낳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일반인이 접했을 때 난처한 반응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글을 올린 누리꾼들은 “법대생들끼리 ‘음란물에 관한 법’ ‘살인에 관한 법’을 이야기하는 중이니 오해하지 말라”라고 부연 설명을 덧붙이며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강제 추행은 아직 못했어요. 미국이랑 일본 것도 봐야 하는데..", "보는 게 중요하긴 한데...살인도 하는 중인데 시체 은닉까지 해치우려면 빠듯해"라고 전문용어를 써가며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역시 법대생들도 사람인지라 야동 보는구나”, “걱정도 사서 하는 법대생들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