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회장,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의 운영체계와 통합돼야

입력 2012-06-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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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포럼’에서 이승한 회장(단상 발표자)이 강연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이승한 회장은 UNGC 한국협회 주최 세션에 참석해 자본주의 4.0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CSR모델을 주제로 ‘홈플러스 4랑운동’ 사례를 발표했다. (홈플러스)

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홈플러스 그룹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포럼에 참석해 ‘자본주의 4.0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CSR모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승한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기업의 시장가치와 함께 사회가치가 경영 체계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홈플러스의 4랑운동’ 모델을 사례발표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회장은 2009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환경사랑, 나눔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이라는 4대 사회적 가치로 발전시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2011년 말 ‘홈플러스 e파란재단 부설 사회공헌연구소’를 개설하여 사회공헌 연구개발(R&D) 개념을 도입, 협력사를 비롯한 기업들에게 전문적인 사회공헌 컨설팅,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승한 회장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 환경적 이슈를 다루기 위한 기업의 핵심사업 활용과 기업, 정부, 시민단체 등 다자기관간 협력 체계 구축 노력이 절실하다”며 “새로운 CSR 모델로 홈플러스의 4랑운동이 가이드 역할을 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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