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명공학연구에 1조6814억원 투자

입력 2012-06-17 10:28

올해 생명공학연구에 총 1조6814억원이 투자된다.

17일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 따르면 최근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2012년도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 줄기세포연구 시행계획, 뇌연구촉진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바이오기술 분야 경쟁력과 정부투자 효율성 제고, 연구활성화 기반 조성 및 우수성과의 활용 등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1조6814억원을 투입, 연구개발에 1조4321억원, 인프라에 1973억원, 인력양성에 520억원을 투자한다. 주체는 6개 부처와 정부출연기관들이다.

줄기세포연구에는 4개 부처가 지난해보다 60.5% 증가한 959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부처연계를 강화하고 인프라 확충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뇌연구촉진엔 75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비용의 45.8%인 348억원은 뇌신경계질환에, 15.7%는 뇌신경생물, 13.0%는 신경정보 및 뇌공학, 11.9%는 뇌인지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