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2' 신수지 탈락, 예상못한 반전 "우승후보였는데"

입력 2012-06-16 14:04

(사진=SBS '댄싱 위드 더 스타2' 방송화면)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스포츠댄스 도전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신수지는 15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이하 '댄싱2')에서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눈에 얇은 천을 감싼 채 가수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에 맞춰 폭스트롯을 선보였다. 신수지는 잇단 스탠다드 종목을 받았지만 파트너 권순빈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지만 결국 고배를 마셨다.

프로그램 후반부 순위발표 후 신수지는 MC 이덕화가 탈락소감 요청에 눈물로 아쉬움을 대신 전했다. 12명의 출연자 중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그의 탈락은 시청자들에도 큰 충격이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수지 탈락 납득이 안된다", "과연 신수지 탈락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날 춤 완전 폭발했는데도 탈락이라니",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 아쉬움을 담은 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