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성민은 이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우선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기쁜 목소리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1일, 아내가 예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다음 날 12일, 성민은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녹화 날이었다. 그는 “녹화 날 좋은 일이 있었다”며 “그래서 그날 인터뷰에서도 ‘딸이 나의 복덩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딸을 출산한 날 성민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금 막 3.2kg의 성민 2세 최하진양이 태어났습니다 ^^♥ 우하하하하 감격ㅋㅋ 저 아빠 됐어요!!!!♥”라고 소식을 알리며 딸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지난 15일 “처음 안아본 내 딸…안녕하셩~ 했더니 웃는다..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공식적으로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성민은 아기를 품에 안고 지그시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성민은 지난해 6월, 개그맨 박승대와 불미스러운 일로 몇 차례 진실 고방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아내의 유산 소식까지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성민은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재기를 알린 후, 개그맨 박규선과 함께 ‘까푸치노’ 코너를 이끌어 가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16일 방송분에서 성민의 딸 출산 소식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