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최근 방송된 KBS '뉴스광장'에는 캐나다의 한 소녀가 수학 숙제로 드레스를 만드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캐나다 앨버타주 레스브리지 지역에 살고 있는 여고생 캐라 코스코위치(17) 양이 수학 숙제로 드레스를 만든 이유는 다름 아닌 졸업식 의상을 위해 제작했던 것.
한땀 한땀 정성들여 층층이 드레스를 만든 이 소녀는 수학숙제로 직접 만든 드레스를 입고 졸업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수학 숙제 노트 75장을 뜯어 드레스를 만들고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벨트에 포인트를 준 캐라 양은 값비싼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친구들을 제치고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저런 용기, 쉽게 생기지 않는데”, “캐라 양 존경스럽다”, “발상의 전환 센스 그 자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