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주력사업 모델 '와이 스퀘어드'첫 프로젝트 공개

입력 2012-06-15 19:24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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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은 주력 사업 모델 중 하나인 ‘와이 스퀘어드(Y-squared)’의 첫 프로젝트를 15일 공개했다.

지난 13일 와이디온라인과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주식회사 '내꺼'에 10억 규모의 자금을 출자하는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게임개발 및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내꺼’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 ‘블러드 포 페이블’에 대한 서비스 우선권을 획득했다. 개발사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투자와 사업, 운영 등 모든 영역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와이디온라인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 중인 '블러드 포 페이블'의 세계관과 액션성을 살려 모바일 버전의 게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Biz Dev 전략실 박광세 이사는 “와이 스퀘어드의 첫 프로젝트로 진행된 '내꺼;의 공동투자계약을 시작으로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 게임뿐 아니라 신규 사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와이디온라인의 마케팅 역량과 해외 네크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