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스페셜 앨범 선공개 6곡,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

입력 2012-06-15 15:29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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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ent)

가수 바비킴의 스페셜 앨범 선공개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새벽 6곡의 음원을 발표한 바비킴은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다음달 중순 40개월만에 발표하는 두번째 스페셜 앨범 ‘OLD & NEW’ 수록곡 중 선공개한 이번 음원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용필 ‘추억속의 재회’, 산울림 ‘회상’을 비롯해 드라마 OST로 사랑받았던 ‘오직 그대만’(MBC ‘친구’), ‘일년을 하루같이’(SBS ‘쩐의 전쟁’), 그리고 t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와 조덕배의 ‘꿈에’로 이뤄졌다.

어쿠스틱 사운드로 새로운 옷을 입은 선공개 타이틀곡 ‘꿈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농밀한 사운드와 바비킴의 감성으로 버무려져 음악적 진화를 이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전설의 은막스타 진저로저스의 저택에서 촬영됐으며, 70만 달러의 슈퍼카 포르쉐 까레라 GT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바비킴은 이미 지난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녹음을 마쳤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연주자들과 레코딩,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해 명성을 날린 아티스트들이어서 이번 바비킴 스페셜 앨범의 사운드가 남다르다는 호평이다.

다음달 중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는 바비킴은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