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여름패키지 출시…“파리의 여름 느껴보세요”

입력 2012-06-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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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여름을 콘셉트로 한 서머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머패키지는 파리지엥 서머 디럭스, 파리지엥 서머 이그제큐티브, 파리지엥 서머 스위트 등 3가지로 구성된다.

‘파리지엥 서머 디럭스’ 은 헤븐리 베드에서의 하룻밤,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헬스장, 수영장 무료 이용,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루브르 박물관전 관람 티켓 2매, 탄산수 페리에 2병이 준비되고 수영장 이용 시 하겐다즈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크림 2개가 제공된다. 가격은 24만5000부터이다.

‘파리지엥 서머 이그제큐티브’는 라운지 2인 조식과 저녁 칵테일 이용, 2인 사우나 이용이 포함 된다. 또 프랑스산 와인 1병이 객실에 준비되고 스테이트 타워 남산 로비에 위치한 그로브라운지에서 커피 머신 벨에포크에서 뽑아내는 커피와 프렌치 크레페가 포함된 티타임이 준비된다. 단 그로브라운지는 일요일엔 휴무다. 가격은 32만원부터이다.

‘파리지엥 서머 스위트’ 는 주니어 스위트 룸과 위 두가지 패키지의 혜택에 와인과 함께 즐기는 치즈 플레이트, 프랑스 귀족의 놀이 체스 세트 등이 추가되며 가격은 40만원부터이다. 예약 및 문의는 02-317-0404이다.

특히 9월 3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루브르 박물관전은 ‘신화와 전설’이라는 주제로 루브르 박물관이 엄선한 회화, 조각, 고대유물, 장식예술 등 4개 부분의 작품 110점이 전시된다.

임유선 지배인은 “호텔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파리콘셉트로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또 루브르 박물관 전은 어린이 방학 학습뿐 아니라 교양을 위해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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