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물량 공세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44포인트(0.61%) 내린 1860.5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8억원, 1181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6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646억원, 878억원씩 매수 우위로 도합 2524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이 1% 이상 상승 중이고 섬유의복, 의약, 증권, 운수창고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가 2% 넘게 빠지고 있고 제조,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3% 가까이 하락세고 SK하이닉스, NHN, LG전자 등도 내리고 있다. 이에 비해 SK이노베이션, KT&G, S-Oil 등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3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포함 46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