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성민, 촬영 앞서 7kg 이상 감량… 이유는?

입력 2012-06-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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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를 위해 체중을 7kg 이상 감량했다.

이성민은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에서 열정 가득한 응급 의학과 의사 ‘최인혁’으로 연기 변신한다. ‘최인혁’은 중증 외상 환자를 수술할만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로 날카로운 눈썰미와 의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 인턴 의사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의 롤모델이 된다.

완벽한 역할 소화를 위해 이성민은 촬영 한 달 전부터 체중을 7kg 이상 감량하고 극중 소품으로 쓰일 운동화를 미리 신고 다니며 헌 신발로 만드는 등 세부적인 묘사에 힘쓰고 있다.

이성민은 “늘 위급한 순간을 대처해야하는 의사가 미련해 보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체중을 감량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제 실제 모습과 가까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국왕 ‘이재강’, ‘브레인’ 신경외과 과장 ‘고재학’, ‘파스타’ 지배인 ‘설준석’, ‘마이 프린세스’ 냉철한 대통령 ‘이영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이성민은 2004년 ‘오! 필승 봉순영’으로 안방극장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골든타임’은 절체절명의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달부터 부산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다음달 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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