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 현모양처 VS 시크악처… 어느 쪽이 적성?

입력 2012-06-15 13:21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MBC)

배우 김선아가 극과 극 미래 아내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김선아(황지안 역)는 이장우(박태강 역)가 아버지 박영규(박광석 역)과 대화하면서 시크하고 무심한 악처와 사랑스러운 현모양처의 색다른 모습을 상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는 귀여움과 상큼함이 가득한 현모양처로 변신했다. 머리띠를 하고 앞치마를 맨 채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아버님~여보~ 식사하세요~”란 닭살 멘트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반대로 이장우에게 음식을 만들게 하고 시아버지에게 육아를 전가하는 ‘악처’의 모습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현모양처랑 악처, 어느 모습이 더 잘 어울릴까요? 난 둘 다 좋음” “사랑스러운 현모양처 모습 너무 귀여웠어요!” “매력 만점인 두 가지 미래 아내 모습! 김선아이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아와 이장우 사이에 러브라인이 싹트고 있는 ‘아이두 아이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