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 화제

입력 2012-06-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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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전문업체인 ※서비스가 화제다.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음란, 도박, 마약, 자살 등 성인사이트 및 성인콘텐츠를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청소년에게는 반갑지 않은 하지만 부모들은 기다려온 앱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플랜티넷이 구축한 500만 건 이상의 성인사이트 및 성인용 어플리케이션과 유해동영상 파일 등의 접속과 실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플랜티넷은 이미 2002년부터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유해사이트차단 서비스를 KT와 함께 진행해왔다. KT에서만 약 50만 가정에서 사용중인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 ‘올레 크린아이’가 그것.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자녀들의 스마트폰에 적용시킨 모델이 바로 ‘올레 자녀폰 안심’서비스다.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기본적’인 서비스에 불과하다. 이 서비스의 무기는 자녀폰 관리기능에 있다. 부모용 관리앱 또는 KT 올레닷컴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면 자녀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과 콘텐츠들을 최근 다운받은 순서대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성인용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더라도 이용시간 설정기능을 통해 전면차단 및 부분차단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녀가 어떠한 사이트, 어떠한 콘텐츠에 접속하고 이용했는지 알려주는 ‘폰 사용통계 리포트’ 제공 기능까지 있다.

학부모는 KT 대리점 및 고객센터(100번) 등을 통해 간편하게 자녀의 스마트폰에 대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가입할 수 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사전수요조사 결과 스마트폰의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부모들은 사실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길 꺼려하고 있다”며 “자녀폰 안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이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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