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수협의 날은 지난 2010년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채택한 ‘서울선언’에서 제정하기로 결의한 세계 수협인들만의 잔치다.
지난해 제1회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데 이어 제2회 행사는 베트남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구 수협회장이 베트남협동조합연맹으로부터 공로메달을 받는다.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은 대한민국 수협과 ICA수산위원회가 동남아 국가에 수산 기자재와 정보화기기를 기부하며 세계 수산업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이 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세계가 수협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며 “더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세계 수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