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여름방학 기간중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영유권 의식을 고취하고 독도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를 위해 ‘청소년 독도 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학생은 7월 27일에 고등학생은 8월3일에 각각 예정돼 있으며 대학생을 위한 강좌는 7월6일과 8월17일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모든 강좌는 외교통상부 2층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외교통상부 독도 홈페이지(http://dokdo.mofat.go.kr)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석자는 외교부에서 독도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독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갖게 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해나갈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