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주인의 패기? 누리꾼들 "적반하장 돋네"

입력 2012-06-14 17:3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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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 주인의 패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에서 어느 아파트의 개 주인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입니다. 강아지가 짖게 되면 다른 집에 피해가 생기니 복도에서 뛰거나 큰소리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시끄럽게 짖는 일이 없습니다. 이웃끼리 감정 상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놓은 것이니 이해해주시고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하고 있다.

개가 시끄러운 이유는 사람에게 있으니 개가 시끄럽다고 불만을 말하기 전에 사람이 먼저 조심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적반하장 돋네" "사람 보다 개가 먼저라는 말인가" "개 심기 건드렸다가는 큰일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