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기업 뉴인텍(대표 장기수)은 14일 커패시터와 다른 부품과의 연결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커패시터 소자에 결합된 부스바(전기전달매체) 단자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을 시 생기는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케이스 몰드형 커패시터 조립체’다. 뉴인텍은 특허 기술을 태양광 및 전기 자동차 인버터용 커패시터를 제조하는데 적극 활용해 작업시간 및 비용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 수명연장을 통한 신뢰성 향상의 효과도 예상된다.
장기수 뉴인텍 대표이사는 “태양광 및 전기차 인버터용에 많이 사용되는 커패시터 부품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작업시작 단축 및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한 기술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인텍은 2008년부터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콘덴서 국내외 특허 8건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