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어린이 전용 브랜드 앙팡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아역배우 여진구, 김유정을 모델로 기용, 6월 중순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여진구편과 김유정편 두 가지로 제작된 이번 앙팡 광고는 훌쩍 자란 현재의 여진구와 김유정이 각각 9살, 8살 때의 자신과 만나 앙팡 우유 덕분에 잘 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한다는 내용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해 과거와 현재를 함께 담아낸 이번 광고는 9살 때 여진구가 출연했던 ‘새드무비’와 8살 때 김유정이 등장했던 ‘각설탕’에서 그들의 아역 시절 모습을 가져왔다.
실제 한 화면에서 현재의 여진구, 김유정이 과거 아역 시절의 꼬마 여진구, 꼬마 김유정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광고를 보는 내내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여진구와 김유정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력은 물론 평소 학교 생활에서 보여준 성실함 등이 서울우유 앙팡 브랜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이들을 모델로 선발하게 됐다”며 “실제 올 해로 20주년을 맞은 앙팡과 함께 큰, 앙팡 제너레이션인 두 아역 배우를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앙팡과 함께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앙팡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새로운 우유 패키지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