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자산운용(대표이사 한동주)은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류재천 전 현대자산운용 상무를 신임 최고운용책임자(CI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 신임 CIO는 1990년 자산운용업계에 입문한 이후 한국투신, 현대자산운용 등 여러 운용사를 거치면서 주식투자전략, 리서치, 펀드운용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특히 운용조직 및 인력구축, 선진 운용시스템에 기반한 운용역량 육성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류 신임 CIO는 2001년 한국투자신탁 베스트 펀드매니저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2010년에는 CIO로써 당시 소속 회사를 이끌어 ‘한국펀드대상’ 주식부문에서 ‘우수 운용사’ 및 ‘라이징스타 운용사’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한 주역이다.
류 CIO는 “그동안 축적한 업계 경험과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흥국자산운용이 고객으로부터 오랫동안 꾸준하게 신뢰받고, 가치성장을 선도하는 강한 운용사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흥국자산운용의 전신인 흥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사명을 변경하고 중대형 운용사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