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노진환 기자
14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독-배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지금까지 했던 작업 중 가장 흥분되는 경험이었다”면서 “새로운 버전의 ‘스파이더맨’이 나온다면 ‘그웬’ 역할이 계속 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캐스팅과 함께 배역 준비 과정도 전했다.
엠마 스톤은 “어릴 때 만화를 즐겨 보지 않았다”면서 “‘그웬’역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그웬은 피터를 돕는 능동적인 여성이다. 여자친구를 넘어 파트너 같은 역할이다”고 말했다.
엠마 스톤은 극중 영화 속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의 연인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았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가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험실을 방문하고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돼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개봉은 오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