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아이페이, ‘쇼핑몰 창업 희망자’ 통합운영솔루션 연 22만원에 제공

입력 2012-06-14 11:26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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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운영하는 안전결제대행서비스 ‘아이페이(iPay)’가 쇼핑몰개설 및 통합운영솔루션 패키지를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연간 22만원의 비용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페이는 옥션의 매매보호장치 및 전자지불플랫폼을 소호몰과 개인간거래(블로그, 카페, SNS)에 적용시키는 안전결제대행서비스로, 이번 솔루션을 이용하면 기존 아이페이의 안전결제대행서비스에 쇼핑몰호스팅, 인터넷광고, MS오피스 무료이용권까지 연 2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문호스팅업체가 제공하는 쇼핑몰구축솔루션을 비롯해 옥션의 안전결제시스템, MS 소프트웨어 무료이용은 기본이고, 대형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옥션, 가격비교사이트 어바웃, 아이페이사이트를 통한 검색광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아이페이샵 통합솔루션을 이용하면 쇼핑몰 운영에 필수적인 클라우드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무료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MS 이메일-일정관리, 메신저, 협업, 오피스 웹앱 등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소호몰 창업을 희망하는 옥션회원 누구나 아이페이 또는 이셀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옥션 아이페이사업팀 조병구 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에스크로 결합형 온라인 안전결제대행서비스로 시작해 국내 최저가 수준의 쇼핑몰구축 패키지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며 “불황에 신규 소호몰을 창업하거나 소호몰을 재오픈하려는 판매자들에게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