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 출시

입력 2012-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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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화소 APS-C 고화질 이미지 센서, 풀HD 동영상 촬영 등 NX 시리즈의 광학 성능

▲삼성전자가 콤팩트 스타일로 휴대성을 높이고 와이파이를 내장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저장·편집·공유의 전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NX1000을 선보이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콤팩트 스타일로 휴대성을 높이고 와이파이를 내장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저장·편집·공유의 전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이 제품 발표회를 가진 ‘NX1000’은 NX 시리즈 본연의 광학성능은 유지하면서 단순하고 직관적인 콤팩트 스타일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쉬운 사용성을 갖추고 있다.

‘NX1000’은 와이파이를 기본 내장, 일상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와 쉽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 삼성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노트PC 등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NX1000’은 218g의 가벼운 무게와 가로 11.4cm, 세로 6.2cm, 두께 3.7cm의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으며, 꼭 필요한 조작 버튼만을 적용해 카메라 세팅없이 상황에 맞는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30만화소 APS-C 타입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고, 초당 8연속 촬영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고객들을 위해 블랙 색상 외 화이트와 핑크(출시 예정)는 물론 이와 매칭되는 번들 렌즈까지 액세서리도 동일한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를 통해 광학 전문회사로 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단순한 카메라 기기 생산업체에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창작의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NX1000’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먼저 출시하고, 핑크 색상도 곧 추가할 계획이다. 출고가는 79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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