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대 395점 받아야 지원 가능”

입력 2012-06-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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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경영대 391, 고려대 경영대 390점…서울 4년제 인문계 340점, 자연계 330 내외 예상

서울대 경영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지난 7일 치러진 2013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가채점 원점수로 395점을 받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은 392점, 연세대 경영대학은 391점, 고려대 경영대학은 390점이 지원 가능한 점수라는 분석이다.

교육기업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은 14일 고3 수험생들이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문자를 통해 상담한 점수대를 바탕으로 이런 분석결과를 내 놨다.

비상에듀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원점수 총점으로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서울대의 경우 경영대학 395점, 사회과학계열 392점, 인문계열2 387점, 연세대 경영 391점, 경제 390점, 자유전공 385점 등이다.

고려대는 경영대학 390점, 정경대학 389점, 자유전공 385점 등이 예상된다. 이밖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85점, 글로벌경제 383점, 경영학부 381점 서강대 경영학부 382점, 경제학부 382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연고대는 하위권 학과를 제외하면 380점 이상이라야 진학이 가능할 전망이며 서울 지역에 있는 4년제 대학 진학 가능점수는 340점 내외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서울 지역에 있는 4년제 대학 진학 가능점수는 330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연·고대는 365점 이상이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비상에듀는 전망했다.

이밖에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들을 살펴보면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382점, 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 381점, 한양대 미래자동차 372점, 성균관대 반도체 379점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의학계열 학과에 지원하기 위한 점수는 서울대 의예과가 397점, 연세대 의예과·치의예과 395점, 성균관대 의예 395점이 각각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의과대학은 393점, 경희대 한의예는 378점이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이다.

비상에듀 이치우 입시전략연구실장은 “실제 올해 정시 모집 선발에서는 6월 모의평가 성적은 활용되지 않지만 어느 수준의 대학,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시와 정시 모집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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