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빅' )
13일 소셜데이팅서비스 이츄가 키스데이(14일)를 맞아 20세 이상 미혼 남녀 1108명을 대상으로 첫 키스를 한 장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데이트 후 헤어지는 곳인 '집 앞 골목'(남 18.1%, 여 18.3%)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 16.9%, 여성 15.4%가 '연인이나 나의 방 안'을 꼽았고, '놀이터나 공원'(남 16%, 여 10%) 역시 키스를 위한 최적인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 남녀들의 첫 키스 시기는 '20대 초반'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남성이 34.3%, 여성이 41.7%로 나타나 여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등학생 시절'(남성 32.1%, 여성 29.6%)과 '중학생 시절'(남 12.6%, 여 11.6%)로 집계됐다.
이츄 관계자는 "인파가 북적이는 곳보다는 둘만의 조용한 공간에 있는 것이 데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