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4강으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모든 것 밝힐 예정

입력 2012-06-13 23:41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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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이모저모가 밝혀진다.

MBC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특집방송 ‘가자! 4강으로’를 사전 제작해 다음달 2일 밤 12시 35분 방송한다.

‘가자! 4강으로’는 올림픽에 임하는 축구 대표팀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이 소개되는 올림픽 축구 진단 프로그램. 이번 방송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허정무 MBC 올림픽 축구해설위원이 출연한다. 진행은 배현진 아나운서와 축구 마니아인 개그맨 서경석이 맡는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면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의 의지만큼이나 현재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최고로 고조된 상태다. 13일 낮 12시 여의도 MBC 뉴스센터에서 진행된 사전 녹화 현장에서 홍명보 감독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정무 축구해설위원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올림픽의 감이 좋다, 어느 팀보다 출중한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홍 감독은 이번 방송에서 최종 엔트리, 와일드 카드 사용 여부, 주목할 만한 선수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