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4인방 촌티패션, '이종혁만 빛났다, 장동건은…'

입력 2012-06-13 06: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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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로 트위터)

꽃중년 4인방의 촌티패션이 화제다.

배우 김수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 사진은 비밀리에 보세요. 약속"이라는 글과 함께 꽃중년 4인방의 촌티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신사의 품격에 출연 중인 김수로와 이종혁, 김민종, 장동건 등 꽃중년들이 드라마 내용 중 과거를 표현하기 위해 다소 촌스러운 패션을 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이종혁. 그는 5:5가르마의 머리에 브릿지 염색을 한 이종혁은 흰색 멜빵바지를 입은채 바지 위에서는 체크 무늬 셔츠를 허리에 묶고 있어 촌티 패션에 가장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수로과 김민종, 장동건 등은 다소 얌전하면서도 무난한 스타일링을 해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잘생긴 사람은 촌스러운 패션 앞에서도 당당하다" "진짜 90년대 꽃미남 같다" "이분들 옛날에 진짜 이러고 다녔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