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스페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는 유로존의 위기가 여전하지만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로존의 이를 희석시키고 있다.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43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0.15% 오른 1만2429.47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전일대비0.28% 오른 1312.58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국채금리가 6.7%를 넘어서며 올들어 최고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위기감은 여전하나 다음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가 다음주라는 점에서 미국에서도 뭔가 정책 대응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국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5월 수입물가도 2년만의 최저치까지 떨어지며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며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