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도 뿔났다…"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결사 반대"

입력 2012-06-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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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풀 트위터
인기 만화가 강풀이 MBC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강풀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뺀 외주제작 검토설? 뭔 똥 싸는 소리야? 전국의 무도빠들이 가만히 있을 것 같냐?"라며 "전국의 무도빠분들 동의하시면 알티"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웹툰를 게재했다.

공개된 웹툰에는 강풀 본인을 캐리커처한 남성이 화난 얼굴을 하고 벽돌을 든 채 "무도 건들지 마!"라며 MBC 측에 항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같은 웹툰은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강풀은 트위터를 통해 "내 트위터 마비 상태. 컴으로 하고 있는데 순간 알티가 하도 많아 멘션들이 실종됨. 무도빠분들 사랑해요. 무도빠 강풀 드림"이라는 글을 추가로 올리기도 했다.

한편 MBC가 이날 오전 '무한도전' 외주화 제작 검토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도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결사 반대"를 외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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