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상대' 백퍼센트 "기회 온다고 믿고 최선 다할 것"

입력 2012-06-12 12:39수정 2012-06-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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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피미디어)

신인 그룹 백퍼센트가 예능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망고식스 도산사거리점에서 SBS MTV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화 앤디, 그룹 틴탑과 백퍼센트, 프로그램 MC를 맡은 개그맨 김태현이 참석했다.

'틴탑의 뜬다 백퍼'는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고 싶은 틴탑과 어떻게든 자신들을 알려야 하는 백퍼센트가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의 기록과 핫이슈에 도전해 그들의 신기록 타이틀을 빼앗고 가요계의 이슈메이커로 등극하기 위한 치열한 미션 수행기를 그린 새로운 타입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주전 멤버'인 틴탑이 먼저 미션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신인인 백퍼센트는 벤치 멤버로 대기하며 도전 기회조차 얻을 수 없다.

이에 대해 백퍼센트는 "(틴탑이)일부러 기회를 주지는 않을 것 같고 기회가 오리라고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틴탑이 잘 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틴탑과 백퍼센트를 제작한 신화 앤디는 "솔직히 어느 팀이 더 강했으면 좋겠다는 것보다는 2등은 1등이 되고 1등은 그것을 유지하려고 하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한다"면서 "(두 그룹 모두)꾸준히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첫 회에서 두 그룹은 연예계 체육돌 샤이니 민호의 높이뛰기 신기록 1m 73cm 이상을 뛰어넘는 미션에 도전한다. 두 그룹의 제작자이자 같은 소속사 맏형인 신화 앤디도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틴탑의 뜬다 백퍼'는 오는 16일 토요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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