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백퍼센트, 신화만큼 성장했으면"

입력 2012-06-12 12:18수정 2012-06-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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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그룹 신화 앤디가 후배 그룹 백퍼센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망고식스 도산사거리점에서 SBS MTV '틴탑의 뜬다 백퍼-이슈와의 전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앤디, 그룹 틴탑과 신인 그룹 백퍼센트, 프로그램 MC를 맡은 개그맨 김태현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앤디는 신인 그룹 백퍼센트가 얼마나 성장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솔직히 신화만큼 컸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앤디는 "(신화처럼)14년 동안 해체하지 않고 끈끈히 우정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틴탑도 백퍼센트도 모두 신화처럼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앤디는 백퍼센트에 대해서 "오히려 백퍼센트가 틴탑보다 연습을 오래 했다. 몇몇 친구들은 (틴탑보다)먼저 연습생으로 들어왔다"면서 "데뷔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틴탑의 뜬다 백퍼'는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고 싶은 틴탑과 어떻게든 자신들을 알려야 하는 백퍼센트가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의 기록과 핫이슈에 도전해 그들의 신기록 타이틀을 빼앗고 가요계의 이슈메이커로 등극하기 위한 치열한 미션 수행기를 그린 새로운 타입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 두 그룹은 연예계 체육돌 샤이니 민호의 높이뛰기 신기록 1m 73cm 이상을 뛰어넘는 미션에 도전한다. 두 그룹의 제작자이자 같은 소속사 맏형인 신화 앤디도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틴탑의 뜬다 백퍼'는 오는 16일 토요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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