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스페인 구제금융 회의론에 1% 넘게 하락

입력 2012-06-12 09:16수정 2012-06-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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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스페인 구제금융 약발이 하루에 그치며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41포인트(1.31%) 내린 1842,63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 구제금융에 대한 의구심 확산으로 유럽과 미국증시가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5억원, 44억원씩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91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5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54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5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2% 넘게 빠지고 있고 증권, 전기전자, 화학, 제조, 건설 등도 1%대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파란색 일색이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주들이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NHN과 LG생활건강은 1%대의 상승세다.

상한가 없이 11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525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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