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의 수력발전소 공사수주를 위해 현지를 실사중이었던 한국인 8명을 비롯한 헬기 탑승자 14명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정부와 공사관련 업계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급파됐다. 11일 오전 희망적인 기대를 놓지 않았던 서초동 삼성물산 본사 상황실에는 침통한 표정의 직원들이 향후 대책을 마련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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