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생산성기구(APO) 회원국들이 중소기업의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연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1일 아시아생산성기구 20개 회원국 중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13개 국가에서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 연구원 및 학자, 정부관계자 등 18명이 오는 16일까지‘중소기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연구시찰’을 위해 방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연구시찰은 한국생산성본부와 아시아생산성기구가 공동으로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강소형 중소기업을 육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의, 토론 및 팀별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 혁신전략,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사례연구, 창의성 육성,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등 중소기업이 성장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한 시디즈, 에스에이씨, 루트로닉 등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 시찰하고 혁신사례를 소개받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