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 에서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활용해 유투브(YouTube)를 검색하고 재생할 수 있는 구글의 '유투브 리모트(YouTube Remote)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유투브 리모트 앱'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유투브 리모트 앱’은 TV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메뉴 조작이나 동영상 검색이 가능하고 유튜브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할 경우 취미와 관심사에 따른 개인별 동영상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문자 입력이 간편하고 본인이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나만의 재생목록을 만들어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대화면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특히 앱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들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U+TV 에서 영상이 재생된다”며 “U+TV 가입자들은 ‘유투브 리모트 앱’으로 동영상 검색을 손쉽게 할 수 있어 유튜브에 올려진 수많은 콘텐츠들 중 본인이 보고 싶은 영상을 빠르고 자유롭게 선택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들을 감상하다가 집에서는 바로 U+TV로 감상할 수 있는 엔스크린(N-Screen)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투브 리모트 앱’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구글플레이에서 ‘유투브 리모트 앱’을 내려받은 후 U+TV 유튜브 화면에 표시된 페어링코드를 리모트 앱에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