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신인' 주니엘, 데뷔 3일 만에 음원차트 정상

입력 2012-06-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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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뮤직

FNC 엔터테인먼트의 첫 여자 솔로 가수로 주목받고 있는 주니엘이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거품 인기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7일 Mnet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 중심’, SBS ‘인기가요’에 이르기까지 주니엘은 데뷔 무대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으며, 많은 이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즉각 반영하는 싸이월드 뮤직과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주니엘-정용화 듀엣곡 ‘바보’는 이미 1위를 휩쓸 만큼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주니엘의 타이틀곡 ‘illa illa’도 4위를 기록 중이다.

‘바보’의 인기몰이는 씨엔블루 정용화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 굳히기의 의미도 가진다. 정용화의 뛰어난 작곡 실력이 돋보이는 ‘바보’는 정용화가 주니엘의 음역대와 목소리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 완성한 곡이다.

'주니엘에게 꼭 맞는 곡으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사랑스러운 듀엣곡으로 ‘반말송 2’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용화는 주니엘의 데뷔 무대에 함께 올라 ‘바보’를 연주, 노래해 후배를 지원했다.

‘바보’와 함께 주니엘의 풍부한 감성 표현이 돋보이는 데뷔 앨범 타이틀 곡 ‘illa illa’는 첫사랑을 이름모를 들꽃 ‘illa’에 비유한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모던팝이다.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가진 주니엘은 각 노래마다 다양한 목소리로 해석해 내는 것이 장점으로 ‘어메이징 보이스’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기대주다.

7일 데뷔와 동시에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My First June’에는 정용화 작곡의 화제의 듀엣곡 ‘바보’와 주니엘 타이틀 곡 ‘illa illa’를 비롯, 3곡의 주니엘 자작곡 ‘Ready Go!’, ‘Everlasting Sunset’, ‘Mask’가 수록돼 있다.

노래와 기타 연주 실력 뿐 아니라 작곡, 작사 실력도 수준급인 주니엘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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