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4회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통신서비스에 관심 있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 또는 학생부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영상분야인 UCC(캠페인, 광고,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와 이미지(포토에세이, 포스터, 만화, 웹툰)분야로 나누어 진행되고, 대상(방통위원장상 및 상금 500만원) 등 총 22편의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방통위는 “올해 공모전은 사진분야(포토에세이)를 포함하여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쉽게 출품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참가자 범위에 일반부 외에 학생부를 포함시켜 초중고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즐겁고, 조화롭고, 감명 깊은 방송통신 서비스’ 로, 주제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메시지 전달도와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삶에 필수불가결한 방송통신서비스가 생활의 구석구석에서 얼마나 많은 편익을 제공하고 있는지 다양한 체험사례를 공유, 우리 국민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10월에 개최될 ‘제4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에서 시상과 전시가 이뤄진다. 작품접수는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정보 포털 홈페이지(www.wiseuser.go.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