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본보다 싸다”직수입 메탈릭 쿨매트 판매

입력 2012-06-11 08:49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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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일본산 메탈릭 쿨매트 1만개를 직수입을 통해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일본에서 쿨매트로 가장 명성높은 제조·판매회사인 오신의 오리지날 쿨매트를 직수입해 기존 국내에 판매되지 않았던 일본 내수상품과의 동일 스펙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제조회사와 직수입을 통해 일본 현지 판매가보다 최대 42%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쿨매트(90*140cm)를 일본 판매가 1만1880￥(환율 적용시 원화 17만2260원)보다 42% 저렴한 가격인 9만9000원에, 사무실에서 쓸 수 있는 쿨방석(45*45cm)을 일본 판매가 3980￥(환율 적용시 원화 5만7710원보다) 32% 저렴한 가격인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쿨 매트는 수분함유량이 85% 이상의 젤이 체온을 효율적으로 흡수, 외부로 방출해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 침구대비 5배 이상 냉감을 잘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마트 해외소싱팀 박종환 바이어는 “일본 제조사와의 직소싱으로 일본에서 판매하는 동일상품을 최대 42%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며 “열대야와 전기세 걱정을 잊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