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리는 WWDC(세계개발자회의) 행사에서 `iOS6'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그러나 이번 회의에선 아이폰5 등 차세대 기기들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2주일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구글의 개발자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것이다.
두 회의는 "개발자들로부터 `애플(구글)이 먼저'라는 마음을 사려는 애플과 구글의 전투"라고 포레스터의 분석가 찰스 골빈은 말했다.
분석가들은 iOS6가 아이폰4S에서 선보인 지능형 음식인식기능 시리(Siri)를 업그레이드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한다.
특히 iOS6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구글맵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맵을 도입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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