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전 2도움 김보경 국가대표 새 에이스 등극

승리의 조율사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었다.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이 공격의 물꼬를 트며 카타르전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9일 새벽(한국시간)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카타르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는 김보경이었다. .

김보경은 전방과 후방을 뛰어다니며 카타르의 측면을 휘젓고 다녔다.

특히 날카로운 패싱으로 공격을 지원해 전반 26분 이근호의 동점골을 도왔다. 후반 10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곽태휘의 역전골에도 힘을 보탰다.

김보경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후반 내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