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운수대통’의 배우 윤다훈에게 갑작스런 위기가 찾아왔다.
9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는 3년 차 기러기 아빠 최과장(윤다훈 분)의 수난이 이어진다. 밤마다 투잡으로 대리운전까지 뛰며 남모를 이중생활을 하던 윤다훈은 갑자기 쓰러져 늦은 밤 응급실로 향하게 됐다.
지난주 마지막 방송에서 보여진 최과장의 표정과 지운수(임창정 분)의 표정은 둘의 상황과 모습이 묘하게 맞물려 더욱 애잔함을 자아냈다. 최과장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던 운수는 알게 모르게 최과장을 도우며, 돈독한 관계를 쌓아왔다.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연민을 일으키며 매 회 큰 관심을 모았던 최과장의 스토리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 장면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윤다훈한테 어떤 일이 생긴 것인가요?! 최과장 아저씨 좋았는데, 괜스레 벌써 마음이 아프네요” “지난 주 몰래 대리 뛰던 모습 진짜 마음 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복권 1등 당첨이라는 행운 뒤 펼쳐지는 다이나믹하고 코믹한 상황들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운수대통’은 최과장의 사연을 통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웃음뿐만 아니라 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믹 연기를 넘어선 윤다훈과 임창정 콤비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지운수대통’ 15회는 9일 오후 6시 5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