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8일 케이비부국제1호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케이비부국리츠’)의 주권을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 신규산장한다고 밝혔다.
2011년 3월8일에 설립된 케이비부국리츠는 부동산 개발을 주영업으로 하고 대상 부동산 개발 및 관리를 KB부동산신탁에 위탁하는 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지난해 6월1일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사모 및 공모를 통해 총 16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 일대 대지에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상가) 건립·분양을 추진 중에 있다.
최대주주는 윤봉섭(80만주, 25.0%)과 김민형·김민철(80만주, 25.0%(각 12.5%))이며 최대주주 및 김인 대표이사(60만주, 18.8%)의 보유주식(총 220만주, 68.8%)은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케이비부국리츠의 시초가는 기준가격 5000원의 상하 15% 범위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