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공대생들이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건국대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사업단은 올해 처음으로 ‘창의 디자인 캠프(Creative Design Camp)’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가지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과 공학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 공과대학 제1회 창의 디자인 캠프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28~30일 3일 동안 진행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한 문화유산 답사, 디자인 전문가 특강, 디자인 워크숍 및 팀별 디자인 실습 등을 실시한다.
김화중 건국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다양한 전공의 공학도들이 함께 모여 여러 학생들이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설계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미학적인 디자인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창의디자인 캠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