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견 교사, 무료 영어교육 제공 받는다

입력 2012-06-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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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주한영국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영국으로 파견되는 교사는 무료 영어교육을 제공 받게 된다.

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국립국제교육원’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교과부가 현재 추진중에 있는 ‘우수 교원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영국에 파견되는 교사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영국문화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국문화원은 영국 문화·교육제도 소개 및 영어 강좌를 영국 파견예정 현직교사 등에 대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교사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 후 영국에 파견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교과부는 파견 교사들이 영국의 우수한 교수학습법 등을 효과적으로 체득해 한국 교육현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과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그동안 우수 수학·과학 교사를 영국·미국 등에 파견해 현지학교 근무, 현지 교원양성기관에서 심화연수 기회 지원 등을 통해 교사 및 교육현장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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