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옛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8일 중국 투자자의 200억원 유상증자가 모두 완료됐다고 이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측은 홍콩법인인 신흥산업개발이 지난 7일 9억7000만원을 납입해 200억원에 이르는 유상증가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흥산업개발은 대우산업개발 지분 62.47%를 확보해 이 회사 경영권을 가져가게 된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자산 1840억원, 부채 1257억원, 자본 583억원으로 자본금 363억원에 부채율 216%의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