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 이장우에게 분노의 불꽃따귀… 이유는?

입력 2012-06-07 17:39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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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배우 김선아가 이장우에게 불꽃따귀를 날린다.

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4회에서는 김선아와 이장우가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이라는 소문이 돌게 된다. 결국 의연한 모습으로 일관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김선아가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내며 한 층 더 농도 짙은 살벌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소문의 진원지가 태강(이장우 분)이라 여긴 지안(김선아 분)은 한층 더 서슬 퍼래진 분노와 치욕감에 불꽃같은 따귀세례를 날리게 된다.

첫 회부터 가시돋힌 발언으로 서로의 가슴을 아프게 후벼 팠던 두 사람이기에 바람 잘 날 없는 이 커플의 앞날에 또다시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불꽃 따귀라니! 도대체 왜!?” “자존심이 센 두 사람이 만나니 다투는 것도 더 살벌한 듯!” “이렇게 또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6일 방송된 3회에서 박건형(조은성 역)과 김선아의 기습 키스 장면으로 엔딩을 맞아 이장우에 맞서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음을 알려 삼각 구도를 그려갈 이들의 관계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아이두 아이두’ 4회는 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