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밉상칼'은 이미 출시된 제품?…표절 논란 휩싸여

입력 2012-06-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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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남자의 자격' 영상 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발명왕' 본선 대회에서 전현무 아나운서가 선보인 '밉상칼'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는 케이크를 여러 모양으로 쉽게 자를 수 있는 '밉상칼'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 이후 '남자의 자격' 시청자 게시판에는 '밉상칼'이 이미 시판된 제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이 증거로 제시한 것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이너 마리아 기지바비의 작품으로 케이크를 자른 다음 옮길 수 있는 기능까지 있으며 판매가는 60유로(한화 약 9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미 각종 뉴스로도 화제가 된 제품인데 전문가들이 사실을 몰랐나보다" "결국 전현무는 발명왕 아닌 복사왕으로 이름 오르내리는구나" "전현무 아나운서, 저걸 발명하는 과정에서 과연 시제품이 있는지 검색한번 안해봤으려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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