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85% 분양 완료

입력 2012-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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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충북 단양과 전북 장수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분양이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지난 2009년 시작한 농어촌뉴타운 시범사업 5개소 650세대 중 552세대(85%)에 대한 입주계약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5개소 중 이미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지구는 이미 전 세대 분양이 완료됐고, 충북 단양(33세대)과 전북 장수(45세대), 전남 화순(20세대)도 잔여세대가 얼마 남지 않아 곧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분양이 완료된 장성지구는 입주가 시작됐고 나머지 지구 역시 연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보고 있다.

농식품부 이득섭 지역개발과장은 “농어촌 뉴타운은 젊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어촌 정착에 유리한 점이 많다”고 설명하면서 “뉴타운은 저렴하고 편리한 주택 구입이 가능하고 마을내 유아보육 시설 등이 갖춰 있어 젊은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중 농어촌 뉴타운 시범사업 5개소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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